하이마트 오픈점 찾기 신혼 혼수 이사 가전 구매 후기(삼성 LG 백화점 하이마트 디지털프라자 베스트샵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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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오픈점 찾기 신혼 혼수 이사 가전 구매 후기(삼성 LG 백화점 하이마트 디지털프라자 베스트샵 비교)

by IT4U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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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전 구매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신혼 입주를 위해서 가전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지난 2021년 10월 18일에 계약을 진행하여서 12월 13일에 배송을 받았습니다.

 

제가 구매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들 및 구매를 위한 꿀팁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오프라인으로 구매해야하는 이유!

먼저 신혼 가전 또는 이사 가전 구매 시 가전을 대량 구매하게 되는데요.

대량 구매의 경우 온라인에서 하나 하나 구매하는 것보다는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해집니다.

품목이 많아질수록 금액이 커질수록 할인 금액이 커지기 때문이죠.

심지어 저는 삼성 임직원이 있어 임직원몰을 통해서 오프라인에서 견적을 받은대로 계산을 진행해봤었는데도 오프라인이 더 저렴했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1개씩 살 경우에는 배송일 지정이 원활하지 않은 반면에 실제로 영업점에서 구매하면 조금 더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기가 쉽습니다. 영업점에 담당자가 챙겨주기 때문인데 이 점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전 들어오는 날은 아무래도 평일인데 휴가를 써야하는데 일정대로 되지 않으면 아주 곤란하잖아요?!

 

삼성? LG?

일단 가전 브랜드를 1곳으로 정해야 합니다.

나눠서 사면 혜택이 뚝뚝 줄어들고 금액적인 차이도 클 뿐더러, 요즘은 IoT를 위한 연결도 나눠서 하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저는 삼성으로 결정했습니다.

스마트폰도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폰과의 연결이 쉽다는 점도 있었지만 머니 머니해도 머니가 중요하죠...?!

 

발품 팔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삼성은 체감가 40~50% 할인, LG는 체감가 30~40% 할인입니다.

사실 저는 디자인만 봐서는 LG가 훨씬 예뻐보이더라고요.... 돈이....... 참...... 결론적으로 저는 삼성 가전을 선택하였습니다.

 

가전 구매 장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밑에 말씀드린 어디를 가던지 오픈점을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픈점 찾는 방법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오픈점을 가면 오픈점만의 추가 할인 행사가 있기 때문인데요.

주변에 오픈 장소가 없고, 멀리 있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전화 또는 문자로만으로도 견적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배송은 별도로 진행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매 장소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백화점 내 디지털프라자 또는 베스트샵

2. 각 브랜드 자체매장(삼성 디지털프라자, LG 베스트샵)

3.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가전 유통 매장)

 

나눠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백화점

백화점에서 가전을 구매할 때 좋은 점은 품번으로 고생을 안해도 된다는 점입니다.

가전제품의 경우 겉은 같아도 속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요. 같은 제품이라도 품번마다 기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냉장고가 있는데요. 정수기 옵션이 있다던지, 쇼윈도가 된다던지 등등 굉장히 많은 옵션이 있는데, 백화점 제품은 아무래도 좋은 옵션이 많은 제품 위주로 설명을 해줍니다.

 

신혼 부부의 경우에는 백화점 중에서는 가능하면 롯데백화점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웨딩마일리지라는 혜택이 있기 때문인데요. 해외명품(예물) 및 가전 구매 시 추가 혜택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혜택을 받는 방법이 굉장히 깔끔한 편이기도 하고, 계산도 상품권으로 진행 시 추가 할인 혜택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상품권은 보통 3% 내외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할 수 있으니까요.)

가전, 가구(침대 포함), 이불, 식기류, 예물 등까지 백화점 브랜드 생각하고 계신다면 백화점 VIP 까지 노려볼 수 있으므로 괜찮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2. 각 브랜드 자체매장(삼성 디지털프라자, LG 베스트샵, 백화점 입점 제외)

가격적인 혜택이 좋다면야 구매도 고려할만 합니다만, 백화점보다는 메리트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백화점은 오픈 행사하는 매장을 찾기 어렵지만 여기는 조금 더 오픈 매장을 찾기 쉬운 면도 있기 때문에 고려해볼 만 합니다. 다만, 제가 구매 할 당시에는 오픈 매장 견적이 아래 설명드릴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의 가전매장보다 가격 대가 높아서 크게 설명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다른 블로그 등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가전 유통 매장)

 

하이마트에서의 구매 및 장점!

최종적으로 저는 하이마트에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굉장히 할 말이 많기 때문에 글이 길어질 예정입니다.

구매 이유의 1순위는 당연히 가격 때문입니다.

 

하이마트는 사실 늘 오픈매장이 있기 마련입니다. 제가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긴 하지만, 가장 크게 와닿은 점은 저희 지역에 그랜드오픈 매장이 있었기에 담당자 님과 잦은 만남이 가능했습니다.

 

아무래도 견적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처음 생각했던 견적에서 물건을 빼거나 더 할때의 비교를 하는 과정이 굉장히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직접 만나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크게 와닿았던 점이라고 하면 제가 처음에 삼성으로 결정하였고 체감가는 40~50%라고 말씀드렸는데, 인터넷을 보면 보통 45% 이상을 받게 됩니다. 사실 체감가가 이 정도 나오기 위해서는 견적이 2천만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다보면 싸게 사기 위해 필요없는 가전까지 넣어서 사게 되는 불상사까지 생기죠.

 

견적을 받아보시면 아시게 될 겁니다. 모닝 견적받으러 갔다가 그랜저 견적 받아온다는 이야기처럼 가전 견적도 비슷한 흐름으로 갑니다. 

 

저도 처음에는 TV + 냉장고 + 세탁기/건조기 + 밥솥 으로 시작했는데 최종 견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운드바, 모니터, 공기청정기, 정수기, 식세기, 인덕션, 에어드레서, 갤럭시탭, 큐브냉장고, 창문형 에어컨이 포함이 된 것이 알 수 있습니다.

총 2,328만원 짜리 견적이 탄생하였고, 체감가는 1,285만원이었습니다. (실제 최종 결제가는 1,263만원이었습니다.)

 

엑셀로 적힌 부분은 가견적이고, 실제로 결제할 때의 일자마다 포인트 행사가 달라지다보니 혜택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재결제 해야되는 문제가 있어서 했더니 포인트가 10만이 더 들어오고, 롯데카드 행사로 10만원 정도를 더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 견적보다는 가격이 올라가는 일은 절대 없고, 만약 가격이 올라가는 일이 생긴다면 매장에서 미수를 잡는다고 하시더라고요.(이 부분은 정확히 모르지만.... 일단 견적보다 운 좋으면 싸게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이렇게 견적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가 따로 있었는데요.

처음 시작했던 견적은 체감가 40% 도 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굉장히 아쉬워 실제로 계약을 안한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 당시 하이마트 담당자분께서 견적을 넣어두고 매장에서 현금가로 팔아주겠다고 제안을 주셨습니다(!!)

 

이 부분이 사실 제 마음을 가장 움직이게 만들었는데요.

1. 어차피 하이마트에서 배송을 따로 하기 때문에 설치도 해 줄 수 있다는 점

2. 제가 따로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점

3. 하이마트 담당자 분을 끼고 중고 거래를 할 수 있었다는 점

 

이 3가지로 인해 매우 쉽게 중고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하이마트 담당자분께서 대략 가격 대 알려주시고 저는 그것보다는 조금씩 비싸게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을 이용하여 미개봉 가격으로 시세 수준으로 팔기를 시도 했습니다.

치는 하이마트에서 별도로 진행하기 때문에 판매자인 저도, 구매자 분들께서도 편하게 구매를 진행하셨습니다.

하이마트 담당자 분을 잘 만나서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하이마트 담당자분께서 팔아주실 수 있었지만, 그 가격보다 더 받기 위해 별도로 중고거래를 이용하였습니다.

 

제가 필요없었던 물건들을 모두 정리하고 나니  TV + 냉장고 + 세탁기/건조기 + 청소기 + 밥솥 + 모니터 + 공기청정기 까지 대략 720만원 이라는 역대급 가격이 만들어졌습니다.

 

아마 단독으로만 견적을 짜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금액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아주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에어프라이기, 그릇세트, 냄비세트에 글라스락까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은품은 사실 어디서 사도 증정이 됩니다. 사은품 주는 주체는 하이마트가 아닌 삼성에서 주는 거더라고요!

 

하이마트 구매 단점!

구매 방식이 다른 곳에 비하면 굉장히 지저분합니다.

구매 후에도 신경써야할 점도 많고, 돌려주는 포인트도 엘포인트(L.Point) 입니다.

 

일단 제가 구매할 때는 롯데카드 중 하이마트 제휴카드를 발급하여야 했습니다.

별도의 연회비(기억이 나지 않지만 2만원으로 기억)도 당연히 있지만, 이 점은 또 견적에 넣지 않으니 실제로는 추가 지출이 있는 것입니다.

 

제가 구매할 때는 부부 각 명의 1장씩 카드 2장 발급해서 1,000만원 씩 2번 결제했습니다. (혜택을 최대로 받기 위함입니다.)

연회비 2배로 나간다는 것이고, 롯데카드 캐시백을 받기 위하여 별도의 실적도 40만원씩이나 채워야한다는 점도 사실 부담입니다. 하지만 캐시백은 그나마 양반입니다. 실제로 카드 결제 계좌에 현금으로 꽂히니 말이죠.

 

결론적으로 거의 3개월 동안을 신경쓰고 있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엘포인트 또한 굉장히 피곤합니다.

대략적으로 엘포인트만 800만 포인트 정도 받게 되는데, 2,382만원의 견적 중 382만원만 엘포인트로 결제 진행하고 나머지 2,000만원은 카드로 결제가 진행됩니다. 그럼 남는 엘포인트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하면 그냥 제가 가집니다.

 

그럼 남은 410만 정도의 엘포인트를 처리해야겠죠?

가장 좋게 사용하는 방법은 현금화인데, 이건 꽤나 복잡합니다.

 

하이마트에서 적립된 금액은 롯데카드에서 결제금액 처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롯데마트로 가서 롯데상품권으로 바꿔서 상품권 가게로 처리하는 방법이지만 3.5%~4%까지의 수수료를 생각하면 꽤나 큰 돈입니다. 롯데상품권으로 가방을 사거나 시계를 사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결론은 복잡한 것이 싫다고 하시면 하이마트는 당연히 비추천드립니다!

 

 

하이마트 신규 오픈 매장

굉장히 찾기 쉽습니다.

인터넷에 하이마트 신규 오픈 매장이라고 검색하면 따로 페이지가 있으니 바로 연결됩니다.

 

한번씩 읽어보고 상담신청 해보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적어도 한 곳에서 상담 받아보면 가전에 대한 감이 올 것 입니다.

 

 

가전 구매 시기

넉넉하게는 2달 전, 빠듯하게는 1달 전에 계약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전 구매하러 다니다보면 굉장히 힘듭니다.

 

다 똑같아보이는데 실제로는 기능이 다르기도 하기도 하고, 이왕 사는 것 저한테 좋은 것 사는 것이 좋으니까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중고거래를 위한 시간도 필요했기 때문에 2달 전이 아주 적당했습니다.

 

 

오늘은 엄청나게 긴 글이 되었는데, 다음 번은 구매했던 삼성전자 가전을 기반으로 품번 컨텐츠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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